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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질’은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되는 각 개인의 유전적 혹은 생물학적 특정 반응양상으로,
외현적, 정서적 표현양식과 환경자극에 대한 반응의 차이, 상호작용의 차이를 의미합니다.

기질은 대표적으로 순한 기질, 까다로운 기질, 더딘(천천히 적응하는) 기질로 구분됩니다.
모든 아이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고 아이의 발달 특성은 기질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 기질이 순한 아이
새로운 사람, 환경을 쉽게 받아들이는 편입니다.
적당히 몸을 움직이고, 규칙적으로 활동하고, 새로운 자극에 관심을 보입니다.
고집을 잘 부리지 않고, 혼자 장난감을 만지며 놀 수 있습니다.
★ 순한 아이일수록 아이의 의견을 물어봐 주시면 아이의 주도성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 까다로운 기질
활동적이고 스스로 해내려는 경향이 있어, 자신의 의사표현이 분명합니다.
규칙성이 없어 행동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자극에 관심이 적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워합니다.
★ 새로운 사람과 장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아동의 경우, 앞으로 일어날 계획, 장소, 일에 관해서 미리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 더딘(천천히 적응하는) 기질
규칙적인 활동을 좋아해서 습관이 되면 잘합니다.
활동이 적고 새로운 상황에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느리다고 재촉하거나 다그치지 않도록 합니다.
아이가 더 위축되거나 겁을 먹을 수 있습니다.
강압적이지 않으면서 예측 상황을 알려주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탐색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 기질검사 ] 

TCI(JTCI) 검사는 기존의 다른 인성 검사들과 달리 한 개인의 기질과 성격을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TCI(JTCI)를 통해서
한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 경향 등을 폭넓고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