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우리아이 발달 - 영유아 검진에서 말하는 자조 영역 (만3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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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5-06-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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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검진에서 말하는 자조 영역은 아이가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하며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들로

식사하기, 대소변 가리기, 옷 입고 벗기, 청결 및 위생 등과 같은 행동을 포함합니다.

자조 능력은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고 통제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자조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대근육 운동 및 소근육 운동 발달이 선행되어야 하며

자조 능력의 발달은 대인관계 및 사회활동의 바탕이 됩니다.


심리사회발달 이론에 따르면, 영유아는 만 2세 이후 자율성을 획득하고자 하며 신체 발달과 함께 여러 가지 자기 조절과 자율적인 행동이 가능해진다고 봅니다.

운동 발달은 식사하기, 옷입기, 화장실 가기, 목욕하기 등 일상생활의 활동과 긴밀하게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숟가락으로 밥을 먹기 위해서는 눈과 손의 협응과 더불어 손가락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뇌의 정보처리 기능이 아동들의 발달에 맞게 조직화 되는 것을 촉진시키고, 아동의 성취감과 적응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됩니다.

만 3세 이후 아동의 자조 영역 발달을 참고하여 우리 아이의 자조능력을 체크해 보세요^^


[ 만 3세 ]

양말이나 장화를 혼자서 신는다.

단추를 풀어주면 혼자서 티셔츠나 내의를 입고 벗는다.

손을 씻고 수건에 닦는다.


[ 만 4세 ]
 
벙어리 장갑을 좌우 구분해서 낄 수 있다.

식사할 때 젓가락을 사용한다.

혼자서 비누칠을 하여 손과 얼굴을 씻고 수건으로 닦는다.

 
[ 만 5세 ]

밤에 자는 동안 대소변을 가린다.

빵에 버터나 잼을 바를 수 있다.

목욕하고 혼자서 수건으로 몸을 닦는다.

윗옷의 지퍼를 혼자 끼워 올린다.

옷이 더러워 지면 스스로 갈아입는다.

우유 팩을 열 수 있다.

대변을 본 후 혼자서 뒤처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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