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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오늘도 역시나 타인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원활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죠.
또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을 하게 된 마음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아야 그 사람에게 적절하게 잘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사회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게 되는 데 필요한 능력 중 중요한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일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흔히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그 사람의 마음을 추측하죠.
왜냐하면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즉 사람의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믿음, 바람, 의도 등) 상태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요?

2세가 되면 가장놀이를 할 수 있어요.
3세경이면 추상적인 사고가 물리적인 사물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서, 생각하고 있는 물건은 만지거나 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요.
4세 이상이 되면 실제로 일어난 상황이 의도 되지 않은 상황일 수 있음을 이해하기 시작해요.
6세 이상이 되면 고차 표상이 가능하구요.

우리 자녀의 신체발달, 인지 발달과 함께 마음에 대한 이해 발달도 체크해보세요~